[책] 모두의 리눅스

모두의 리눅스 책 표지

 

십여년전에 리눅스 마스터 2급을 딴 이후로 리눅스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한적이 없다.

지금까지 계속 과거의 흐릿한 기억으로 그때 그때 필요한 명령어를 검색해보는 수준이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뇌속에 난잡하게 흩어져 있었던 리눅스의 흐릿했던 지식들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였다. 게다가 몰랐던 것들도 상세히 알게된 것은 덤!

 

이 책은 일단 글자 크기도 아주 적당하고 명령어 설명들이 깔끔하게 적혀 있어서 아주 술술 읽힌다.

리눅스의 기본부터 쉘, 파일과 디렉터리, 파일 조작은 물론 vim에 대한 설명도 있다.

또한 항상 어렴풋이 알고 있던 bash에 대해서도 아주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이제 bash설정할때마다 구글링하는 일은 없을것 같다.

그리고 정규표현식과 셸 스크립트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이 책을 읽고 간단한 쉘스크립트 코딩까지 가능해졌다.

 

리눅스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당연히 이 책을 사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 제목대로 모두의 리눅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