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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보가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

람다lambda 2021. 1. 14. 14:11

2020년도 한국 주식장은 상승장이였기 때문에

내가 했던 방식이 앞으로 계속 통할지 안통할지는 모르겠다.

6개월간 해본결과, 결과는 대만족이였으며 앞으로도 나는 계속 이 방식을 고수할 예정이다.

 

주식을 하기 위해 여러가지 책을 많이 읽었는데,

책을 읽었어도 결국 주식 종목을 선택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했다.

일하고 집에와서는 육아를 해야하기때문에 주식종목 분석에 투자할 시간이 나에게는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것은 바로 돈 주고 정보를 사는 것이다. 

 

6월달부터 증권 플러스앱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주식정보를 결재했다.

 

처음 결재한 것은 한달에 2만 오천원.

급등 7시 이용권 (2만원) 샀다 외국인 이용권 (2만원) 두개를 같이 사면 2만 오천원에 살수가 있는데, 매달 이 두항목을 결재해서 보기로 했다.

 

샀다 외국인은 매달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종목을 3개씩 추려서 알려준다.

그리고 그 항목에 대한 짧은 분석글과 함께 알람이 온다.

 

그리고 급등 7시는 그날그날 급등한 종목들(개수는 그날그날 다르다)을 마찬가지로 종목분석과 함께 알려준다.

 

급등7시에 뜬 종목들은 이미 오를대로 올라버린종목같아서 잘 사진 않았다. (몇 번 따라 사서 돈 벌긴벌었었지만 여전히 이종목들은 들어가기 무섭다.)

 

내가 주의깊게 봤던것은 '샀다 외국인'이였다.

샀다 외국인이 산 종목 3개는 나도 똑같이 따라 샀다. 

처음 살때는 내 주식예수금에 1%정도로 샀다. (3개월 하고 나서 2%~3%로 올렸다.)

주식은 돈을 버는것보다 돈을 잃지 않고 유지하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항상 생각하고 떨어지면 언제나 물타기를 해야할 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함부로 돈을 크게 넣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더 과감하게 해도 되지 않았나 싶은 아쉬움이 있긴하지만 이건 언제나 결과론적인 말이기때문에..후회해봤자 뭐 달라질건 없다. 벌었으면 그만이다.)

 

외국인이 산 종목을 항상 따라산다고 100% 다 오르는것은 아니였고 물리는것도 있었다. 물린 종목은 매일매일 외국인이 얼마나 매수/매도했는지 계속 팔로잉했다. 내가 산 종목이 떨어졌다고 해도 외인들이 샀으면 나도 꾸준히 같이 샀다. 보통 한달이내로 10%이상씩 오르거나 빠르면 다음날 급등하거나 했다. 나는 5%이상 수익을 보면 팔자고 처음에 규칙을 세웠기에 수익을 본 종목은 바로바로 팔았다. 하지만 몇개월 해보니 장기로 두는것이 더 많은 수익률을 먹는것 같아서 3개월뒤부터는 계속 오를것 같은 종목들은 수익을 보면 분할 매도를 하고 좀둬 두었다.

몇개월 해보니 물리는 종목들이 많이 생기는것 같아서 증권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수급진단정보도 결재하기 시작했다. 수급진단은 주식가격을 주도하는 수급주체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정보인데 이건 월 3만3천원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안드로이드로 결재하면 더 싸서 안드로이드로 결재를 옮겼다.)

수급진단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나는 증권플러스와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ㅠㅠ)

 

 

 

수급진단 서비스는 내가 팔 종목들의 매매타이밍을 잡는데 활용했다.

수익을 10%이상 봤어도 매매할때 수급진단이 알려주는 정보를 보고 좀더 지켜볼지 풀매도할지 분할매도할지 판단했다. 

그리고 아침마다 도착하는 수급진단 관심종목을 주의깊게 살펴봤다. 샀다 외국인이 산 종목과 겹치는게 있으면 좀더 과감하게 매수했다.

 

이렇게 단순한 방법으로 나는 6월부터 12월 장 마감때까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내가 매수한 금액에 5%이상씩은 꾸준히 수익을 보며 매도했다.

망했다고 생각한 종목들도 갑자기 급등하면서 탈출한 종목도 꽤 된다. 기억나는 종목들... 종근당, 후성..ㅠㅠ(물타기를 꽤 꾸준히 해서 이건 수익금도 꽤 되었다. )

 

 

6월부터 인증샷.. 풀 인증샷은 일일이 캡쳐하기 힘들어서 이정도로만..

6월
7월
8월
9월. 카카오게임즈는 주식청약으로 들어가서 번것.
10월. 엘지전자는 안팔고 그냥 들고 있었으면 ..ㅜㅜ그래도 벌었으니된거다!

 

11월

 

12월

 

 

이렇게 너무 쉽게 종목을 쉽게 고르고 사고 팔고 해서 2020년도에는 많이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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